제품이 밀립니다.

제품이 밀리는 이유는 대부분 아래와 같습니다. 1) 피부 유 수분 균형 파괴 피부 건강은 피부의 유 수분 균형이 얼마나 적절히 유지되느냐입니다. 둘 중 한가지가 과하거나 부족하면, 피부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게 되고 이 때 우리가 대표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제품을 발랐을 때 '겉돌고', '밀리는' 현상입니다 2) 제품 사용 순서의 부족 우리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해결'(주름, 탄력, 건조 등)을 위한 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계의 제품을 차근차근 발라 피부 속 균형을 먼저 맞춰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귀찮아서, 흡수가 느린 것 같아서, 바빠서.. 라는 이유들은 피부의 준비를 미흡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밀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 크림을 바를 때는 피부 온도가 높은 T존부터 소량을 바른 후 손에 남은 잔여량으로 얼굴 주변을 감싸가면서 천천히 흡수시킵니다. 2) 자외선 차단제 및 파운데이션 도포 전에 티슈로 얼굴을 가볍게 눌러 유분을 살짝 정리해 줍니다. 3) 각질로 인한 부분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정도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4) 유분이 많은 제품과 젤 타입 제품은 결합력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비슷한 텍스쳐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충분한 수분량이 있어야 빠르게 흡수되고, 작용도 빨라지는 만큼 밀림이 계속될 경우 마스크나 수분 집중 관리를 병행하시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제품 사용 후 따갑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분 부족형 피부에 수분제품이나 고농축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 이러한 현상이 많이 있고 10분~20분 사이로 그러한 느낌이 없어지거나 약간 따끔거리는 경우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계속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따끔거리는 것이 심하실 경우는 사용을 중지하시고 피부과 전문의 또는 구입하신 매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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